부산 '센텀 아스트룸 SK VIEW' 1순위 해당지역 마감…최고 215 대1
84㎡A 타입 경쟁률 가장 높아, 평균 경쟁률 75.68 대1
SK에코플랜트가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1349번지에 공급한 공동주택이 최고 215.66 대1 경쟁률을 나타내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센텀 아스트룸 SK VIEW’ 청약(특별공급 제외 258가구)이 총 1만 9525건 접수에 힘입어 평균 75.68 대1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이 나온 타입은 84㎡A이며 35가구 당첨자를 뽑는데 7548건 접수가 몰렸다. 84㎡B 타입이 140.75 대1로 그 뒤를 이었으며 74㎡A 52.71대 1, 74㎡B 50.7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최소 두 자리 수를 넘겼다.
해당 단지는 부산에서 각광 받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생활권으로 각종 쇼핑, 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주택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산지가 많은 부산에서 귀한 평지에 자리 잡은 것도 강점이다. 게다가 해운대구에 2년 만에 공급된 신축 아파트로 더욱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주변 개발호재 또한 풍부하다. 단지가 위치한 해운대 반여동 일대에는 각종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이 활발해 향후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2027년 예정)와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2023년 예정) 등 새로운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센텀 아스트룸 SK VIEW 분양 관계자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 7,000명 이상이 몰려 이번 1순위 해당지역 청약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이미 예상했었다”면서 “(센텀 아스트룸 SK VIEW는) 탁월한 입지에 높은 미래가치, 완성도 높은 상품성까지 모두 갖춘 만큼 반여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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