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연내 증권신고서 제출한다
면역·염증질환 신약개발 진행…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샤페론은 면역학 기반의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이다. 난치성 염증질환 신약인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나노바디 면역 항체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국전약품과 치매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올해 4월 브릿지바이오와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은 5억2300만원, 영업손실은 104억원이다.
샤페론은 현재 기술특례 상장 절차를 밝고 있다. 올해 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 임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샤페론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임상 및 자체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시장 사업개발을 위한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성승용·이명세 공동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염증질환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8년 설립된 샤페론은 면역학 기반의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이다. 난치성 염증질환 신약인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나노바디 면역 항체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국전약품과 치매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올해 4월 브릿지바이오와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은 5억2300만원, 영업손실은 104억원이다.
샤페론은 현재 기술특례 상장 절차를 밝고 있다. 올해 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 임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샤페론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임상 및 자체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시장 사업개발을 위한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성승용·이명세 공동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염증질환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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