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요코하마국립대, 태풍 이용한 발전기술 개발에 박차
[국제] 日 요코하마국립대, 태풍 이용한 발전기술 개발에 박차
(도쿄=신화통신) 일본 연구진이 태풍을 이용한 발전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요코하마국립대학과 스타트업은 태풍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일본은 태풍의 영향을 자주 받는 나라 중 하나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닛케이)신문 중국어판은 21일 요코하마국립대가 바다에서 태풍을 따라다니며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전용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코하마국립대는 지난해 10월 '태풍과학기술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센터의 핵심 사업 중 하나는 '태풍 발전선박' 개발이다. 요코하마국립대는 5년 후 실험시설에서 모형 배를 시험하고 10년 후에는 소형 발전선박을 만들어 바다에서 시험할 계획이다.
개발에 참여한 일본 스타트업 챌리너지(Challenergy)는 과거 강풍에도 쉽게 파손되지 않는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를 개발했다. 이어 2018년에는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섬에서 출력 10㎾(킬로와트)의 검증기를 테스트했다. 챌리너지는 앞으로 풍력발전기가 태풍이 많은 섬 지역에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요코하마국립대학과 스타트업은 태풍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일본은 태풍의 영향을 자주 받는 나라 중 하나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닛케이)신문 중국어판은 21일 요코하마국립대가 바다에서 태풍을 따라다니며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전용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코하마국립대는 지난해 10월 '태풍과학기술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센터의 핵심 사업 중 하나는 '태풍 발전선박' 개발이다. 요코하마국립대는 5년 후 실험시설에서 모형 배를 시험하고 10년 후에는 소형 발전선박을 만들어 바다에서 시험할 계획이다.
개발에 참여한 일본 스타트업 챌리너지(Challenergy)는 과거 강풍에도 쉽게 파손되지 않는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를 개발했다. 이어 2018년에는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섬에서 출력 10㎾(킬로와트)의 검증기를 테스트했다. 챌리너지는 앞으로 풍력발전기가 태풍이 많은 섬 지역에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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