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로 옮긴다

대구광역시와 이전 업무협약 체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왼쪽)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5일 오전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 업무협약 체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본사를 대구로 옮긴다. 티웨이항공은 5일 오전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지역 이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지역 인력 우선 고용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항공 여객 및 항공 물류 수요 반영 적극적 노선 개설 추진 ▶MRO(항공 정비) 사업 확대 및 경제 물류 공항 구축 위한 적극 협력 ▶사회 공헌 활동 등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 성실히 수행 ▶지역 거점 항공사로 성장 위한 대구광역시의 행정적 지원 노력 등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 등 이전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 시점에 맞춰 MRO, 운송, 화물, 물류 등 일부 본부의 이전 및 신규 사무실 개설을 대구광역시 및 신공항추진단과 논의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정상화 시점에 맞춰 지난 5월 대구~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대구~방콕 노선 운항에 돌입했다. 대구‧경북 시민의 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동남아, 일본 등에서 운항 재개 노선을 늘릴 계획이다. 

이창훈 기자 hun8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의협 차기 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안할 것”

2내일부터 비염·소화불량·허리 디스크 한방 첩약도 건보 적용

3'더는 못 갚아요' 임계점 온 '연체율 폭탄' 터지나

4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채 상병 사건, 법과 원칙따라 수사"

5 경남 합천 동북동쪽 11㎞ 지점 규모 2.2 지진

6증권사, 1분기 실적 선방…2분기 이후 먹구름 전망

7마음속 깊은 ‘알맹이’를 비춰보다

8“공포감마저 느꼈다”...현대차·기아, 중국서 안 팔릴 수밖에

9손흥민이 벤처투자자가 된다면 어떨까

실시간 뉴스

1의협 차기 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안할 것”

2내일부터 비염·소화불량·허리 디스크 한방 첩약도 건보 적용

3'더는 못 갚아요' 임계점 온 '연체율 폭탄' 터지나

4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채 상병 사건, 법과 원칙따라 수사"

5 경남 합천 동북동쪽 11㎞ 지점 규모 2.2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