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실천…ESG 경영 강화하는 일동제약 [제약·바이오업계 화두 ESG 경영⑥]
상생과 협력 등 지속 가능 기업 추구…2021년 ESG 평가에서 A등급 획득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2021년 기업 ESG 평가에서 나란히 A등급을 획득했다.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를 제공하는 제도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평가 대상 전체 765개 기업(상장회사 기준) 중 171개 기업이 포함된 A등급에 이름을 올리며 동종 업계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한발 앞선 ESG 경영 수준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일동제약은 지난해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발표하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3년 연속 선정됐다.
SDGBI는 UN SDGs를 기반으로 하는 경영분석지수이자 지속가능경영 ESG 평가지표의 하나로, 일동제약은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가이드라인 ‘GRP’ AA+ 등급 획득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추진을 비롯한 친환경 기조 강화 ▶기부, 후원, 봉사와 같은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 등을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일동제약은 UN SDGs 협회가 발표하는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및 기업 10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일동제약그룹은 ISO 14001 도입을 통해 환경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회사의 시설 및 공정, 제품 및 부자재 등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등 환경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019년부터 UN SDGs 협회와 미세먼지 문제 개선과 관련한 특별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용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공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일동제약은 우리 사회에 소속된 일원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부, 후원, 봉사활동 등과 같은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공제해 사회 공헌 활동에 활용하는 ‘임직원 급여공제 기금 조성 및 운영’은 지난 2004년 시작해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내 대표적 후원 프로그램이다.
원태영 기자 won7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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