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 같은 방침을 공식 통보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기업이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중국에 공장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의 경우엔 건별로 허가를 받도록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중국 공장에서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물품을 수입하기 위해선 건별로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이번 조치로 1년 동안 건별 허가 없이 장비를 수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중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에 필요한 장비를 1년간 미국의 별도 허가 없이 공급받기로 미국 상무부와 협의가 됐다”며 “향후 1년간 허가 심사 없이 장비를 공급받게 돼 중국 내 생산 활동을 문제없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로 위의 크리에이터, ‘배달배’가 만든 K-배달 서사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9/25/isp20250925000152.400.0.jpg)
![비혼시대 역행하는 ‘종지부부’... 귀여운 움이, 유쾌한 입담은 ‘덤’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0/02/isp20251002000123.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김총리 “이태원참사, 추모시설 조성…유가족 욕보이지 말아달라”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거기 살죠?” 서동주, 기괴한 스토커 음성 공개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트럼프 “北, 일종의 핵 보유국…김정은과 만날 의향 100%”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VC 한파 속 산업자본이 움직인다"…포스코, 철강 넘어 기술에 베팅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中 이노벤트 초대형 딜에 와이바이오로직스 삼중항체에 쏠리는 눈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