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 이상의 관심…출시 전 프리뷰 행사 준비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의 사전 대기 고객 수는 8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그랜저의 올해 3분기 누적 판매 실적인 4만9698대보다 더 많은 수치다.
물론 사전 대기 고객이 모두 차량을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사전계약 등의 허수는 5~20% 정도로 보고 있다”며 “최근에는 출고 대란으로 문어발식 계약을 체결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새로운 형태의 끊김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장과 휠베이스도 이전 세대 대비 더 길어졌으며,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는 1세대 각 그랜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실내의 스티어링 휠 또한 원 스포크 디자인이 채택돼 1세대 그랜저의 느낌을 풍긴다.
신형 그랜저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 모델로 구성된다. 출시 시점은 다음 달 중순이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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