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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이천 ‘홈서비스 메가센터’ 오픈…“품질력 강화”

경기 이천시 2만4685㎡ 부지에 구축

 
 
 
11월 1일 문을 연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에서 차량평가사가 판매될 차량의 상태를 진단하고 있다. [사진 케이카]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이하 메가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에 이커머스 전용 지점으로 설립한 메가센터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전용으로 판매될 직영중고차의 품질 점검 및 관리, 상품화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케이카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전문업체 TALGUT(㈜탈것)과 손잡았다. 해당 업체는 대기업과 인증중고차 관련 협업을 진행해온 고려자동차의 자회사다.

메가센터는 차량의 주행 성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드라이빙 테스트 코스(왕복 2㎞ 구간)도 갖췄다. 입고되는 모든 직영중고차는 상품화 전·후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보다 정확한 차량 상태 진단 및 상품화 이후 점검까지 면밀하게 확인한다.

수천여대 직영중고차를 취급할 수 있는 대규모 부지(2만4685㎡) 등을 통해 늘어나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며 보다 신속한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케이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케이카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홈서비스 타임딜’도 선보인다. 케이카 애플리케이션·웹에 신규 등록된 메가센터 및 전국 직영점 차량을 72시간 내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구매하면 배송비가 면제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상품화와 이커머스 구매의 신뢰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거점으로 메가센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케이카의 첫 온라인 전용 매장인 만큼 이번 메가센터를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해 미래 사업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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