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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코카콜라 한캔에 ‘2000원’…캔·페트 제품 100원씩↑

내년 1월 1일부터 편의점 가격 ↑
1년 만의 인상…"원부자재 가격 인상탓"

 
코카콜라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 [사진 코카콜라]
 
코카콜라 편의점 가격이 내년 1월 1일부터 100원 오른다.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내달 1일부터 일부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코카콜라의 경우 350mL 캔 제품 가격이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5L 페트 제품 가격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른다.
 
몬스터 에너지 355㎖ 캔도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4.5%) 인상된다. 편의점 가격 조정은 올해 1월에 이어 1년 만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외부 영향으로 인한 PET, 알루미늄, 원당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편의점 판매가를 인상하게 됐다"면서 "가격조정 품목과 인상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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