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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협력 中企 대상 총 796억원 규모 상생 프로그램 운영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기와 협약 체결
3년 간 796억원 규모 상생 프로그램 운영

 
 
CJ ENM과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 CJ ENM]
 
CJ온스타일은 지난 22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온스타일은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해당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796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온스타일은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경영은 물론 방송 판매 수수료, 해외 진출 개척,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한다. 796억원 규모의 협약 프로그램은 임금 및 복리후생, 임금 지불 능력 제고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는 중소기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 제고 및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CJ온스타일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하도급대금 조정 협의 제도’를 실시해 거래 기간 중 최저임금, 공급원가 등 변동 요인 발생으로 협력기업이 조정을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검토하고 상호 협의를 진행한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지난 7월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온스타일은 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을 출연하고, 동반 성장 협약을 맺은 22개 협력사의 ESG 경영이 내재화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했다.
 
예산·인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모델,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ESG 경영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한 것이다.
 
남우종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동반 성장 문화 구축에 앞장서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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