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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작년 순익 2905억원…강신숙 “올해 새 도약 원년”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 개최
우수영업점 포상 등 격려

지난 6~7일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Sh수협은행의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수협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해 연간 2905억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2021년보다 8.2% 증가한 61조8601억원을 달성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4%을 기록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이라는 경영정책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6~7일 천안연수원에서 2023년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및 2022년 우수영업점 시상, 금융본부 지정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2022년 경영대상은 전남지역금융본부가 수상했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영업점 조직을 ‘4개 광역본부’에서 ‘19개 금융본부’ 체제로 전환하고 영업점간 시너지 증대와 조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 바 있다.

강 행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강 행장은 지난 4일 선포한 ‘협동의 가치로 만나는 새로운 금융’이란 뉴비전(NEW VISION)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신(新) 가치경영’을 통해 2023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수협은행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아울러 강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밝힌 5대 변화의 키워드 ‘체질·구조·디지털·리스크 관리·실력’을 강조했다.

한편, 워크숍 이튿날 강 행장과 임직원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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