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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노마스크' 기대감에...11번가, 메이크업 화장품 선물 2배↑

‘노마스크’ 기대감과 설 선물 수요 맞물려
대표 아이섀도·립스틱 각각 79%, 66% ↑

메이크업 선물하기 전문관. [사진 11번가]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메이크업 화장품을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18일 11번가에 따르면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설 연휴를 앞둔 최근 2주간(1월3일~16일) 메이크업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2022년 1월12~25일) 2배(111%)이상, 판매수량은 85% 증가했다.

베이스 라인의 화장품을 모은 페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같은 기간 3배 이상(232%) 늘어났다. 주요 상품군인 쿠션팩트(612%)와 메이크업 베이스(137%)가 인기를 끌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대표적인 색조화장품 아이섀도(79%)와 립스틱(66%)도 선물 수요가 늘었다.

코로나19로 스킨케어와 마스크 등이 인기를 끌었던 지난 2년 간(2021~2022년) 메이크업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선물 수요가 적었다. 11번가는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과 설 연휴가 맞물리면서 다가올 노마스크 시대에 유용한 메이크업 화장품을 선물하려는 고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11번가 셀렉션담당은 “뷰티 브랜드의 기프트카드, 디지털 상품권 등이 포함된 ‘뷰티·헤어’ e쿠폰도 증가 추세”라며 “고객 수요를 고려해 ’11번가 선물하기’에서 명절 선물로 추천하는 다양한 뷰티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선물하기’ 전문관을 통해 헤라 블랙쿠션, 나스 소프트 매트 컴플리트 컨실러, 맥(MAC) 매트 립스틱, 설화수 윤조에센스 등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한 곳에 모은 ‘럭셔리뷰티’ 테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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