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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사전 오픈

44층 호텔 795객실과 최고급 레지던스 231가구 갖춰
김웅기 회장, 김석준 회장, 김기명 대표 참석…두바이 발주처 면담 진행

2023년 1월 20일부터 열린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 사전 오픈 행사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쌍용건설]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쌍용건설은 2월 초 준공과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Royal Atlantis Resort&Residences) 사전 오픈 행사를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오픈 행사는 VIP만 초청했으며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에서 이번 행사에는 2018년 이후 첫 콘서트를 개최하는 비욘세(Beyonce)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1시간 동안 이뤄진 비욘세 공연은 2400만 달러를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주처와 호텔 주관으로 3일간 진행한 사전 오픈 행사에는 호텔 객실 투숙 외 수영장, 수상 스포츠, 최고급 식당 이용 등 다양한 사전 체험 행사가 있었다.

행사에는 글로벌세아 김웅기 회장,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김기명 대표이사가 공식 초청인사로 참석해 호텔 시설을 체험했다.특히 이들은 출장 기간 중 ICD 고위 관계자 등 쌍용건설 주주와 발주처 최고경영자(CEO) 면담도 진행했다.

한편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5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를 시공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호텔에는 109개의 수영장과 아쿠아리움 등 초호화 시설이 들어섰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 당시 쌍용건설 최대주주(현 2대주주)로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다.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벨기에 베식스(Besix)와 공동으로 12억5400만 달러(약 1조55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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