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짧을수록 많이 본다’…이유 있는 유튜브 ‘쇼츠’의 수익화
- 영상 1편 대신 쇼츠 10편 보는 빈도 확대
쇼츠도 광고 도입해 수익화…45% 창작자 배분
콘텐츠 제작 부담 적고 타 숏폼 적용 가능해 눈길
[이코노미스트 송재민 기자] 유튜브 시청자 조회수의 80% 이상이 ‘쇼츠’(Shorts)에서 발생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유튜브는 수익 발생 대상에 쇼츠 영상을 포함시키는 등 생태계 활성화를 노린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전문기업 콜랩아시아는 약 1500개 보유 채널을 대상으로 시청자 데이터 분석 자료를 1일 발표했다.
콜랩아시아 자료에 따르면 84%가 모바일을 통해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에 적합한 세로형 콘텐츠가 시청 환경에 더 적합, 쇼츠 활성화로 이어졌다고 회사는 해석했다.
유튜브 채널로의 유입도 쇼츠에서 가장 많이 이뤄졌다. 10명 중 7명은 쇼츠로 처음 채널에 접근했으며 탐색기능, 채널 페이지를 통한 유입이 뒤를 이었다.
채널별 영상 소비 시간에서 쇼츠로 인한 변화도 주목을 끈다. 한 시청자가 약 10분 길이의 유튜브 영상을 1편 보는 것보다 60초 분량의 쇼츠를 10번 이상 보는 빈도가 늘어났다.
실제 유튜브는 과거 신규 구독자 1000명을 보유하고, 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만 수익화 대상으로 승인했지만 2월 1일부터 그 대상을 확대했다. 그 결과 '90일간 쇼츠 조회수 1000만회 이상'도 수익화 대상에 포함됐다.
유튜브는 수익화 대상을 확대해 쇼츠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광고를 도입해 수익을 배분할 예정이라고밝혔다. 광고수익을 매달 모은 뒤 수익의 45%를 창작자(크리에이터)에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조회수가 높은 창작자는 더 많은 수익을 얻게 된다.
또한 ‘크리에이터 뮤직’을 도입해 창작자가 합리적 가격에 음악 라이선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작권 문제로 창작자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다. 숏폼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틱톡이 아직 광고 수익을 배분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창작자들을 끌어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쇼츠의 경우 콘텐츠 제작에 대한 부담이 적고, 기존 미디어 소비 시간 대비 많은 수의 영상을 소비하기 때문에 창작자 입장에선 매력적이다. 여기에 수익 배분 제도까지 시행되면 주요 수익 창출 수단이 될 것으로 콜랩아시아는 예측했다.
최유진 콜랩아시아 대표는 “이번 유튜브 쇼츠의 수익화로 더 많은 새로운 크리에이터의 출현, 기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콘텐츠의 시도와 사업 확장, 광고주들의 새로운 마케팅이 이뤄져 크리에이터 생태계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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