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빚투’는 이제 옛말”…MZ세대 재테크, 예적금이 대세됐다
- 예적금 예치금, 주식 투자 비중 앞서
주식·코인 폭락으로 안전자산으로 이동
6일 핀테크 플랫폼 핀크의 마이데이터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체 연령대에서 예적금 예치금액 비중이 주식 투자 비중을 앞섰다. 이 중 20대 77%와 30대 72%의 예적금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대 58%, 60대 65%, 50대 60%가 뒤를 이었다. 유동성이 풍부했던 지난 2021년 10월(20대 59%, 30대 56%)과 확실한 차이가 난다.
또 전 연령대의 예적금과 자유입출금 잔액 비율은 약 8 대 2 수준으로 예적금 보유액 비중이 자유입출금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의 경우 예적금과 자유입출금 비중은 각각 78%, 22%였다. 이는 지난해 4월 기준 자유입출금 잔액 비중이 20대 36%, 30대 31%를 차지한 것과 비교된다.
MZ세대의 예금 및 저축 상품 가입도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식 시장 폭락이 본격화된 지난해 하반기 예적금 상품을 가입한 전체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율은 67%(20대 28%, 30대 39%)로 가장 많았다. 특히 핀크와 KDB산업은행이 함께 만든 최대 5% 고금리 제공 적금 ‘T하이파이브’(T High5)를 가입한 이용자를 보면, 30대가 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27%, 40대 24%, 50대 9%순이었다.
아울러 2030세대의 예적금 상품 평균 보유 개수는 2.1개로 자유입출금의 4.7개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대의 예적금 예치 평균 잔액은 801만원(20대 580만원, 30대 1030만원)이며, 평균 금리(우대 금리 미포함)는 2%(20대 2.03%, 30대 1.97%)로 집계됐다.
핀크 관계자는 “MZ세대들은 유동성이 넘칠 땐 수익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고, 금리 인상 시기에는 안전하게 이자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예적금에 돈을 예치하는 모습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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