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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인스타 사진 공개에 반응 폭발… 팔로워도 급증

김어준 유튜브 인터뷰에 개인 SNS에도 관심 쏠려
오바마·저스틴 비버·방탄소년단 등 팔로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 씨 본인이 올린 프로필 사진. [조민 인스타그램]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가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얼굴을 공개한 가운데 3주전 개설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증하고 있어 화제다. 

조씨는 이날 출연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서 “국내 여행, 맛집도 다니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도 하는, 모두가 하는 평범한 일을 저도 하려고 한다. 더 이상 숨지 않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씨는 이미 SNS를 새로 시작했고 처음 올린 사진은 스튜디오에서 예쁘게 찍었다고도 설명했다. SNS를 하면 댓글로 괴롭히는 사람들 있을 것이란 우려엔 “오셔도 된다. 많은 의견 주세요”라고 밝혔다.

조씨는 이날 김씨의 유튜브 방송 공개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리며 인터뷰 소감도 전했다. 영상 속에서 조씨는 “엄청 떨렸다. 엄청 떨려서 잘 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다 엄청 저 편하게 해주셔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녹화 장소를 떠나며 “안녕히 가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측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공유한 것이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14일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이후 반려묘 사진 등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사진들 7장을 게시했다.

이밖에 인스타그램에는 조씨의 반려묘 사진과 친할머니가 차려주셨다는 집밥 사진, 대부도에서의 캠핑 사진 등 일상 관련 게시물이 게재돼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가족과 함께 맞은 새해 2023″이라며 촛불이 붙여진 케이크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 4일에는 “1994.10″이라며 자신의 어린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

조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4만여 명이고, 시간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또 조씨는 102개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이 중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유명 팝스타 저스틴 비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 등의 계정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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