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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코딩 없어도 OK”…토스페이먼츠, ‘결제 위젯’ 출시
- 클릭만으로 온라인 쇼핑몰의결제 화면 제작·매출 데이터 관리
“전담 개발팀 없는 영세·중소 사업자 운영 부담 크게 줄일 것”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시된 ‘결제 위젯’은 개발자, 디자이너 등 전문인력 지원이 필요한 기존 전자결제 서비스와 달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최초 연동 이후 누구나 클릭만으로 결제화면 구성이 가능한 서비스다.
‘노코드(No Code) 운영’ 방식으로 별도 비용 없이 직접 결제 화면을 다룰 수 있는 결제 위젯이 영세·중소 사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토스페이먼츠의 전망이다.
결제 위젯을 활용하면, 사업자가 직접 결제 화면 내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신용·체크카드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즉시 추가·수정할 수 있다.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 정보도 실시간 구성이 가능하다.
또 결제 화면 및 결제 수단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환경이 제한적인 기존 플랫폼 입점사(호스팅사)와 다르게 결제 위젯은 사업자가 결제 화면 색상, 폰트 등의 디자인부터 결제수단 표기 순서 및 배치까지 모든 영역을 직접 변경해 최적화할 수 있다.
결제 화면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결제율 등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된다. 가맹점은 자사몰 고객에게 최적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매출 증대 또한 기대된다는 것이 토스페이먼츠의 설명이다.
결제 위젯을 도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페이먼츠 개발자센터의 결제 연동 문서를 토대로 직접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이메일, 디스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빠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동 이후에는 토스페이먼츠 가맹점 전용 페이지인 ‘상점관리자’를 통해 결제 화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결제 위젯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월 10일까지 ‘결제전담팀을 빌려드립니다’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사업자 중 세 곳을 선정해, 결제 위젯 연동부터 결제 화면 UI 최적화 전반에 대한 전문가 1:1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가맹점이 사업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결제기술 전문 기업으로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토스페이먼츠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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