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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전의 대중화를 꿈꾼다’…넥슨 ‘프라시아 전기’

월드별 21개의 거점, 실시간 전쟁 시스템으로 구현한 ‘경험의 확장’

프라시아 전기 이미지 [사진 넥슨]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넥슨이 개발중인 초대형 신규 MMORPG ‘프라시아 전기(WARS OF PRASIA)’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게임성을 앞세워 MMORPG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계획이다.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한 데 모여 경쟁하는 MMORPG와 함께 거점을 성장시키고 경영하는 SLG 요소가 합쳐져 게임 속에서 한 편의 대서사시를 만들어 간다.

프라시아 전기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MMORPG로, 드넓은 심리스 월드에는 월드별로 21개의 거점이 존재하며 ‘결사(길드)’에 가입한 누구나 ‘결사원’들과 함께 거점을 차지할 수 있다. 점령한 거점을 함께 성장시키고 다른 결사로부터 치열하게 거점을 지켜내며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를 플레이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각자 ‘자신만의 의미’를 갖는다. 단순히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는 것이 아닌,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그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누구든 결사에 가입해 우리만의 거점을 소유하고, 공통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쳐 거점을 경영할 수 있다. 거점의 모든 운영은 거점을 소유한 결사에서 결정한다. 잡화상점, 대장간, 제작소, 연구소 등 거점의 모든 건물은 일정 레벨에 오르면 업그레이드 가능하고, 이는 즉시 필드 위에 구현된다. 또한 성문, 방어탑, 수호신(산토템)의 레벨을 올려 거점을 공격하는 적들로부터 거점을 지킬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 이미지 [사진 넥슨]

MMORPG의 재미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사냥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플레이어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가 주는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실제 거리 이동이 필요한 광활한 원채널 심리스 월드에서 플레이어들이 함께 필드를 탐험하고 모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물리적 거리로 인해 발생한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고, 필드 몬스터 공략, 미션 수행 등 플레이어들이 공유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한다.

프라시아 전기의 월드에는 상위 플레이어들의 전유물이었던 거점이 월드별로 21개나 존재하며 거점 소유의 진입장벽이 낮아짐으로써 많은 플레이어들이 자신만의 영지를 소유하고 발전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나의 결사가 두 개 이상의 거점을 소유하기 쉽지 않고, 필드 여러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해 별다른 제약 없이 누구든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든 플레이어들은 24시간 전쟁이 가능한 심리스 월드에서 새로운 전쟁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프라시아 전기 이미지 [사진 넥슨]

거점을 두고 펼쳐지는 치열한 전투부터 거점을 방어하기 위한 결사원들의 협동, 거점을 공략하기 위한 의기투합까지 전략적 재미와 몰입감 높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성병기를 포함해 전투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프라시아 전기는 2월 16일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클래스 소개, 영지간 분쟁요소로 작용할 ‘검은칼’, 최초의 결사 콘텐츠 ‘봉인전’, 거점 경영 가이드 등 ‘프라시아 전기’ 만의 핵심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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