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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美 포브스 선정 ‘최고은행’ 국내 1위 달성

4만8000명 고객 대상 설문조사
고객 신뢰도·금리 및 수수료·디지털 서비스 평가
토스뱅크 1위 차지, 2위는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직원이 사무실 앞에 설치된 로고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 토스뱅크]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토스뱅크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나라별 ‘최고 수준의 은행’에서 국내 1위 은행으로 소개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포브스는 매년 각 나라별 최고 수준의 은행을 선정하기 위해 글로벌 리서치사 스태티스타와 함께 약 4만여 명이 넘는 전 세계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32개 국가에서 약 4만8000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각 국의 주요 은행을 평가했다. 

전 세계 은행 중 약 415개의 은행이 조사 대상으로 꼽혔고, 그 중 토스뱅크가 국내은행 평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최고의 국내 은행 순위 [제공 토스뱅크]
평가항목은 고객이 은행을 이용하며 느낀 전반적인 만족도와 신뢰도, 금리 및 수수료 수준, 디지털 서비스, 재정적 자문(금융상담, Financial Advice) 등이다.

토스뱅크 다음으로는 카카오뱅크,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케이뱅크, NH농협은행 등이 차지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한 국내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출범 1년 반만에 600만 고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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