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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셋자산운용, 신임 인프라부문 대표이사에 손진 부사장 선임

손진 인프라 대표와 김광현 부동산 대표 체제로

손진 한강에셋자산운용 인프라부문 대표. [사진 한강에셋자산운용]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부동산과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이 인프라부문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인프라부문 대표이사로 손진 인프라투자부문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손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일자는 내달 1일이다. 이로 인해 한강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부문의 김광현 대표이사와 신임 손진 인프라부문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체체로 운영한다.

손진 신임 대표는 우리은행 사회간접자본(SOC)팀장 재직시 민자도로, 환경사업 등 다수의 굵직한 SOC 프로젝트 금융 주선을 성공시킨 인프라투자운용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5년 한강에셋자산운용 창립멤버로 합류해 인프라부문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한강에셋이 중견 운용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손진 신임대표는 “민투법에 의한 SOC사업,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의 금융 조달을 통해 당사가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초기 1호 펀드 론칭할 때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 업계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가를 영입해 딜 소싱(Deal sourcing) 네트워크를 한층 더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강에셋자산운용은 2016년 2월 자산운용업으로 등록한 후 인프라부문과 부동산부문을 특화해 현재 약정 기준 약 5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의 최대주주는 최정훈 경영협의회 의장이다. 그는 밸류업 플랫폼 기업 이도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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