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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복잡하고 어렵다?…주가연계증권 ELS 투자해야 하는 이유

“직접투자가 아닌 주가의 방향성에 투자하는 것”
“구조화 상품, 투자자에게 안정적 수익 보장”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유튜브 콘텐츠 ‘투자할꼰대’ 콘텐츠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ELS(Equity-Linked Securities)에 대해 소개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무심코 지나치기 아쉬운 ELS 투자 정보를 ‘투자할꼰대’ 5부작을 통해 소개한다. 시리즈 중 1편은 한국투자증권 DS부 김영진 대리가 ‘ELS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ELS 정의와 기초자산, 연계상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대리는 ELS에 대해 “Equity 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 주가연계증권이라고 불린다. 주가지수 또는 주식종목 가격에 연계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ELS에서 주가지수와 주식종목이 기초자산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주가지수란 나라별로 주식시장을 수치화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코스피, 코스닥이 있고 미국에는 S&P, 나스닥이라는 지수가 있다”며 “주식종목은 삼성전자, 넷플릭스, 테슬라와 같은 개별 회사의 주가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리는 ELS의 기본 원리에 대해 “ELS는 기초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격과 연계 혹은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이라며 “1년 뒤에 한국투자증권 주식이 올라있으면 수익이 나는 것이고, 떨어져 있으면 손실이 나는 거지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기만 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연계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와 한국투자증권이 공개한 ELS 투자 정보를 담은 ‘투자할꼰대’ 5부작 시리즈 중 1편 방송화면. [사진 한국투자증권]

김 대리는 “ELS는 직접투자가 아닌 주가의 방향성에 투자하는 것이다”라며 “ELS에 투자를 하면 그 방향성에 투자했다는 증서인 증권이 입고돼 이를 주가연계증권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잡하고 어려워도 많은 사람들이 ELS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대리는 이와 관련해 ‘구조화 상품’을 소개하며 “외국에서는 이러한 ELS 상품을 통칭해 ‘구조화 상품’이라고 하는데, 시장에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결합해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만든 상품을 말한다”고 했다. 이어 “시장에는 예금, 적금, 채권, 옵션, 선물 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고 각각의 상품에 직접 투자가 가능하지만 구조화 상품은 투자자에게 유리하고, 투자가 쉽게 각각의 상품을 결합시키는 것”이라며 “이처럼 결합, 구조화 시키는 이유는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투자할꼰대’는 2편 ELS 구조와 유형, 3편 ELS 위험을 제어하라, 4편 월지급하는 ELS, 5편 앱으로 ELS 청약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ELS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2편은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TV 유튜브와 이코노미스트 네이버TV에서 6월 1일 목요일 오전 7시 3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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