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김설아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허니문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이들의 커플 아이템과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8년간 열애 후 지난 5월 6일 결혼식을 올렸고 스위스와 독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다해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븐과스위스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속 두 사람은 커플 선글라스와 커플룩을 맞춰 입고 호텔 수영장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수영복은 16만원대…홈웨어는 셀린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의 웨딩반지다. 이다해가 “결혼반지는 Hea7en처럼 빛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개한 웨딩반지는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델핀 인게이지먼트 링’이다.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파베 세팅된 것이 포인트인로 23k플래티넘 0.2캐럿 다이아몬드 제품의 가격은 320만원이다. 다이아몬드 캐럿에 따라 320만~27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이다해는 해당 제품을 가드링과 함께 착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세븐이 착용한 제품은 프레드의 ‘포스텐 듀오링’으로 화이트골드와 다이아몬드가 특징이다. 가격은 420만원이다. 함께 착용한 팔찌는 ‘포스텐 브레이슬릿’으로 프레드의 시그니처 모델로 오랜기간 사랑받아 온 디자인이다. 가격은 미니 68만원대부터 18K미디엄 모델 71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다해가 신혼여행에서 선보인 패션 또한 화제다. 이다해가 호텔 수영장에서 착용한 화이트 수영복은 효성티앤씨에서 전개하는 데이즈데이즈의 ‘KAILANI TUBE ONEPIECE’ 제품이다. 클린한 화이트 컬러가 세련미를 더해주며 스퀘어넥 실루엣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16만9000원. 스카이블루와 그린색상도 있다. 

브릭브라운 컬러의 수영복 역시 데이즈데이즈의 ‘TERRA TUBE ONE-PIECE’로 세련된 컬러에 빈티지한 패턴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미니멀한 튜브 실루엣에 가슴 아랫부분에 슬림한 컷아웃 디테일이 특징이다. 가격은 16만9000원으로 동일하다. 

최근 세븐과 함께 출연 중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도 남다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장면에서 이다해가 착용한 초록색 자켓과 스커트 셋업은 발망의 ‘embossed-button detail jacket’이다. 프린지 디테일에 금색 단추가 돋보여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자켓 가격은 380만원대다. 

이다해가 홈웨어로 입고 있던 연보라 컬러의 반팔 티셔츠는 셀린느의 ‘CELINE 16 70S 티셔츠’다. 전면에 새겨진 영문 레터링과 넥 부분, 소매 끝에 달린 화이트 배색이 포인트다. 티셔츠 위에 걸친 제품도 셀린느의 ‘크롭 리포터 셔츠’로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이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발랄한 무드를 자아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티셔츠 가격은 89만원, 셔츠는 140만원이다. 

한편 29일(오늘) 밤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는 세븐과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신혼집에서 결혼 2일차 아침을 맞는 두 사람의 리얼하고 달달한 일상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