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위험을 제어하라” 주가연계증권 ELS, 안전 투자하는 방법
“변동성 크고, 상관관계 낮으면 ELS 수익률 높아져”
“시장 변동성 고려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ELS에 투자해야”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유튜브 콘텐츠 ‘투자할꼰대’ 콘텐츠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ELS(Equity-Linked Securities)를 안전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무심코 지나치기 아쉬운 ELS 투자 정보를 ‘투자할꼰대’ 5부작을 통해 소개한다. 시리즈 중 3편은 한국투자증권 DS부 곽민석 차장이 ‘ELS의 위험을 제어하라’는 주제로 ELS 변동성과 상관관계, 장단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LS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아 위험성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곽 차장은 ELS의 위험을 통제하면서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변동성과 상관관계와 관련한 용어를 소개했다.
곽 차장은 “변동성은 가격 움직임의 진폭으로 가격의 움직임이 상하로 크고 작은 것이 변동성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변동성이 크고 작음은 일종의 위험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변동성이 크면 ELS의 수익률이 높아진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관관계는 서로 같이 움직이느냐, 각자 따로 움직이느냐라고 이해하면 된다. 상관관계가 높다는 건 기초자산이 서로 같이 움직이는 것으로 상관관계가 낮다는 것은 기초자산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상관관계가 낮으면 상환 가능성이 낮아져 수익률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또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을 때 투자하는 경우, ELS는 상환 가능성이 낮아 위험하지만 수익률은 높고 반대로 변동성이 작아졌을 때 투자하는 ELS는 좀 더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은 낮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ELS에 투자해라”고 조언했다.
ELS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짚었다. 먼저 장점에 대해서는 “3년 만기 상품이지만 6개월 마다 상환기회가 있는 ‘조기상환’, 스텝다운 시 상환 조건이 점점 완화되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꼽았다. 또 “ELS는 기초 자산의 가격이 반드시 오르지 않아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를 두고 ‘인더머니’ 상품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한번 손해가 나면 치명적일 수 있다”며 “만기가 존재해 연장이 불가하다. 사전에 약속한 조건으로 손익이 결정되는 상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투자할꼰대’는 4편 월지급하는 ELS, 5편 앱으로 ELS 청약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ELS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4편은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TV 유튜브와 이코노미스트 네이버TV에서 6월 15일 목요일 오전 7시 3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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