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센, 상장 첫날 224% 강세…‘따따블’은 실패 [증시이슈]
공모가 3000원 대비 강세
가격제한폭 제도 변경 첫 타자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시큐센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24% 오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시큐센은 공모가 대비 224%(6720원) 오른 9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큐센 공모가는 3000원이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따따블'(공모가 대비 400% 상승)까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200% 이상 수익률을 보이면서 강세다.
시큐센은 지난 26일부터 시행된 신규상장 종목의 상장 당일 가격제한폭을 최대 400%까지 확대하는 제도의 첫 타자다. 가격제한폭이 변경되면서 시초가 없이 공모가를 기준으로 거래하게 된다. 가격제한폭은 공모가격의 60∼400%로 시큐센은 최저1800원에서 최고 1만2000원 사이에서 거래될 수 있다.
시큐센은 디지털 보안 기술 전문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및 서비스, 보안솔루션, 보안컨설팅, 디지털 금융 구축 등이 있다. 현재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에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시큐센은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가격(2000~2400원) 상단을 초과한 3000원에 확정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시큐센은 공모가 대비 224%(6720원) 오른 9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큐센 공모가는 3000원이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따따블'(공모가 대비 400% 상승)까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200% 이상 수익률을 보이면서 강세다.
시큐센은 지난 26일부터 시행된 신규상장 종목의 상장 당일 가격제한폭을 최대 400%까지 확대하는 제도의 첫 타자다. 가격제한폭이 변경되면서 시초가 없이 공모가를 기준으로 거래하게 된다. 가격제한폭은 공모가격의 60∼400%로 시큐센은 최저1800원에서 최고 1만2000원 사이에서 거래될 수 있다.
시큐센은 디지털 보안 기술 전문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및 서비스, 보안솔루션, 보안컨설팅, 디지털 금융 구축 등이 있다. 현재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에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시큐센은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가격(2000~2400원) 상단을 초과한 3000원에 확정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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