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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스킨, 공모가 ‘최상단 초과’…이달 24일 코스닥 상장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2만6000원 확정
일반 투자자 청약 13~14일 양일간 진행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송재민 기자] 화장품 제조·유통 브랜드 뷰티스킨이 수요예측 결과 181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원~2만4000원) 상단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뷰티스킨은 오는 24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 있다. 

지난 10~1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887개 기관이 참여했다. 확정된 공모가격에 따라 뷰티스킨의 전체 공모금액은 11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919억원 수준이 된다.

뷰티스킨은 2011년에 설립된 종합 뷰티 전문기업으로 제조부터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는 “뷰티스킨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어지는 일반 청약에도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뷰티스킨은 장기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더 고도화된 원료 연구 개발과 자사 브랜드파워 강화 및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뷰티스킨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공장 리모델링 및 제조설비 확충 △원진 브랜드 이너뷰티 제품 개발 및 고품질 원료 개발 △자사 브랜드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13~14일 일반청약을 거쳐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DB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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