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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운용, 강남파이낸스플라자 5년만에 매각 돌입

2018년 8월 페블스톤자산운용으로부터 강남파이낸스플라자 인수
‘마스턴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7호’ 펀드…핵심 투자자 ‘금강주택’


강남파이낸스플라자 전경. [사진 네이버 지도]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이승훈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강남파이낸스플라자(옛 삼성파이낸스빌딩) 인수 5년 만에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강남파이낸스플라자 매각을 위한 매각 자문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강남파이낸스플라자는 강남구 테헤란로 419번지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은 2만4180㎡에 달한다. 1994년 10월 준공돼 2018년 환경개선공사가 이뤄졌다.

지하철 2호선과 수인분당선의 환승역인 선릉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남업무지구(GBD) 핵심 빌딩 중 하나로 꼽힌다. 빌딩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을 임차인으로 확보하고 있다. 인근에 KT선릉타워, 금강타워, 대치2빌딩 등 대형 오피스 상권이 형성돼 있어 비즈니스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018년 8월 페블스톤자산운용으로부터 강남파이낸스플라자를 인수했다. 같은 해 6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지 두 달 만에 약 1830억원의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평당 거래가격은 2502만원이었다. 해당 거래를 통해 페블스톤자산운용은 321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당시 해당 자산 매입을 위해 ‘마스턴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7호’ 펀드를 만들었다. 펀드의 핵심 투자자로는 금강주택이 있다. 2018년 당시 주택경기 호황으로 실탄이 넉넉해진 금강주택이 강남파이낸스플라자를 단순 투자 목적으로 인수한 것으로 알려진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수익자 보호 차원에서 누가 지분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며 “8월 초 중순 쯤 매각자문사 선정 이후에 다음 과정의 진행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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