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페셜티 화학 소재 주역
[2023 100대 CEO] 78위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부사장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그간 ‘유통’으로만 대표됐던 롯데그룹이 ‘화학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은 롯데그룹의 무게추가 유통에서 화학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그룹의 체질 변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김 부사장은 롯데정밀화학의 최대 실적을 견인하면서 롯데그룹이 화학 신흥강자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핵심 자회사 롯데정밀화학은 범용재가 주력인 롯데케미칼과 달리 정밀화학제품이 주력인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이다. 김 부사장은 올해 롯데정밀화학이 지속적인 이익 창출 역량을 갖추고, 신규 사업 투자를 본격화해 성장성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롯데정밀화학은 2022년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인 매출 2조4638억원과 영업이익 4043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4%, 67.1% 오른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배당금 역시 사상 최대인 주당 350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2분기 롯데정밀화학은 연결기준 매출액 4312억원 영업이익 6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6.6% 줄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9% 줄었지만 그린소재사업부문 셀룰로스 계열 증설에 따른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영업이익은 64.5%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반도체·대체육·식물성 캡슐 등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용도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 중이다. 연말까지 반도체 현상액 원료(TMAC)의 기계적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며, 셀룰로스 계열 식의약용 생산라인 추가 증설도 2025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고부가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고 핵심 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며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롯데정밀화학이 글로벌 스페셜티 화학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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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의 핵심 자회사 롯데정밀화학은 범용재가 주력인 롯데케미칼과 달리 정밀화학제품이 주력인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이다. 김 부사장은 올해 롯데정밀화학이 지속적인 이익 창출 역량을 갖추고, 신규 사업 투자를 본격화해 성장성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롯데정밀화학은 2022년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인 매출 2조4638억원과 영업이익 4043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4%, 67.1% 오른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배당금 역시 사상 최대인 주당 350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2분기 롯데정밀화학은 연결기준 매출액 4312억원 영업이익 6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6.6% 줄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9% 줄었지만 그린소재사업부문 셀룰로스 계열 증설에 따른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영업이익은 64.5%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반도체·대체육·식물성 캡슐 등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용도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 중이다. 연말까지 반도체 현상액 원료(TMAC)의 기계적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며, 셀룰로스 계열 식의약용 생산라인 추가 증설도 2025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고부가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고 핵심 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며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롯데정밀화학이 글로벌 스페셜티 화학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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