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낮 12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르메르디앙호텔(옛 리츠칼튼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21대와 인원 70여명이 투입돼 진압작업을 벌이고 있다. 

르메르디앙호텔은 현재 폐업 중이며 3명이 대피한 이후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강남소방서는 12시 55분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화재 원인은 옥상 공사작업 중 폐지에 불꽃이 튀며 발화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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