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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2023 K-ESG경영대상 수상

오준오(오른쪽) 보람그룹 대표이사가 K-ESG 경영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보람그룹]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이 K-ESG경영대상 ‘사회 ESG’ 대상을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K-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ESG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K-ESG 가이드’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 등에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 발표한다. 한샘,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국맥도날드 등 각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보람그룹과 함께 K-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설립 이후 지난 30여년 간 상조기업의 기본정신인 ‘상부상조’를 토대로 ‘상조는 나눔’,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꾸준히 지켜온 기업이다.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업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스포츠 영역에서도 공헌사업을 펼쳐온 것이 K-ESG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데 주효했다.

대표적으로 2016년 남자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창단을 통한 공헌활동을 들 수 있다.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치로 창단된 보람할렐루야는 창단 이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초등·중등 탁구 꿈나무 및 탁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 헌혈나눔에도 동참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헌혈운동 확산을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서울, 인천지역의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나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혹서기 또는 명절이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제공하고 명절음식을 나누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CSR 관점의 사회공헌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으로 확대해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PC나눔> 캠페인을 통한 PC리사이클링으로 IT취약계층을 돕고 자원의 선순환도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ESG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이처럼 보람그룹은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 기업과 고객이 상생하는 ESG 관점의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부상조의 정신을 지키는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K-ESG경영대상 수상을 토대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특히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더 많은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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