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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AI 활용 어렵지 않아요”…교육 프로그램 신설

[제공 네이버클라우드]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을 사업적으로 활용하려는 이들을 돕겠단 취지다. 회사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으로는 최초로 클라우드 교육 및 자격증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는 ‘AI 교육’에 대해 “자사가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며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인 ‘하이퍼클로바X’를 포함해 AI API·GPU서버·클로바(CLOVA) 등 다양한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서비스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자들이 여러 직종의 실무에 AI를 더욱 손쉽게 도입, 마케팅이나 고객 응대·상품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17년부터 국내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업자(CSP) 중 최초로 클라우드 공인 교육 프로그램과 클라우드 스킬 레벨을 측정하는 자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공인 교육 ▲기초교육(핸즈온) ▲웨비나를 포함해 최소 월 3회씩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AI 교육 프로그램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AI 등 전반을 아우른다. AI 교육은 11월 28일부터 3일간 유료로 진행된다.

정낙수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테크 프론티어 이사는 “하이퍼클로바X와 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사용자들도 비즈니스에 AI를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AI 교육 프로그램과 자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내년 빅데이터 엔지니어, 보안 엔지니어를 위한 교육과 자격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으로, 네이버클라우드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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