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미국투자이민(EB-5) 공공 프로젝트, 로드아일랜드 축구장 프로젝트 마감까지 단 17세대 남아


올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미국영주권 프로그램 미국 투자이민 로드아일랜드 축구장 프로젝트가 조만간 마감을 앞두고 있다. 총 50세대 모집 중 현재 17세대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중에서도 유일한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로 정부 자금이 53% 이상 직접 투입되는 등 공사 자금 1억 4100만 달러가 이미 완전히 확보된 상태다. 프로젝트는 이미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동북부 로드아일랜드주 포투켓시에 위치하며, 대형 축구 경기장과 그 주변의 대규모 주거, 상업, 공공시설 개발을 포함한다. 연방 및 주정부로부터 세금 혜택과 함께 99년간의 토지 장기 사용권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공공성 덕분에 이 프로젝트는 사기업이 주도하는 일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와는 안정성 부분에서 차별화된다.

올해 초, 국민이주㈜의 실사 팀이 현장을 답사하고 포투켓 시장 도날드 그레비안을 만나왔다. 축구장 건설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항공사, 은행, 에너지 회사 등과 이미 로드 아일랜드 축구단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홈구장이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구단과 스폰서 계약을 맺은 드문 경우다.

미국 정부는 인프라 프로젝트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양질의 고용을 창출한다고 보고, 이와 같은 국익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부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으로 인해 영주권 취득과 원금 상환에 있어 안전성이 보장된다고 볼 수 있다.

로드아일랜드 축구장 프로젝트는 투자자의 EB-5 투자금이 선순위로 관리되며 다양한 출구 전략을 통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개발사에 대출하는 US 리저널 센터 그룹은 총 10개의 리저널 센터가 모여 형성된 대형 EB-5 그룹으로, 현재까지 약 2조 규모의 EB-5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특히,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이사는 "자녀의 유학 시기에 맞춰 투자이민을 진행할 때 미국 이민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한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민이주㈜는 주정부 지원 공공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미국투자이민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1위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원금 상환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제조업 자동화’ 가늠자 ‘로봇 밀도’...세계 1위는 韓

2영풍, 고려아연에 배당금만 1조1300억 수령

3KT, 1.6테라 백본망 실증 성공...“국내 통신사 최초”

4'윤여정 자매' 윤여순 前CEO...과거 외계인 취급에도 '리더십' 증명

5‘살 빼는 약’의 반전...5명 중 1명 “효과 없다”

6서울 ‘마지막 판자촌’에 솟은 망루...세운 6명은 연행

7겨울철 효자 ‘외투 보관 서비스’...아시아나항공, 올해는 안 한다

8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조달 경쟁력↑

9‘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김치 원산지 속인 업체 대거 적발

실시간 뉴스

1‘제조업 자동화’ 가늠자 ‘로봇 밀도’...세계 1위는 韓

2영풍, 고려아연에 배당금만 1조1300억 수령

3KT, 1.6테라 백본망 실증 성공...“국내 통신사 최초”

4'윤여정 자매' 윤여순 前CEO...과거 외계인 취급에도 '리더십' 증명

5‘살 빼는 약’의 반전...5명 중 1명 “효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