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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임원부터 솔선수범해 봉사활동 실천한다

장애인 보호작업장 일손 돕기·취약계층 아동 학습지원 등
작년 직원 2000여 명 6800시간, 고객봉사단 2000시간 봉사

[사진 신한카드]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신한카드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우리마포보호작업장에서 임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원 20여 명은 이날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물품 포장 등 작업 보조 활동을 진행했다. 보호작업장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시설이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참여하고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확산하기 위해 임원들부터 적극 나서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환경교육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시행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 식사 지원, 개발도상국 아동 위한 책가방 만들기 등 정례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인(人)’의 명의로 분기·연간 우수 아름인 시상은 물론, 봉사활동 시간과 횟수에 따라 아름인 봉사단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아름인 봉사단몰에서 ESG 관련 상품을 구매하거나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기부도 가능하다.

한편, 2023년 한 해 동안 2000여 명의 신한카드 임직원과 가족들이 6800시간을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7년부터 운영해온 고객봉사단 550여 명도 작년 한 해에만 200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사연수에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을 만들고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전 임직원이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봉사와 기부에 솔선수범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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