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낙동강변에서 수상레저,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즐거운 마켓까지, 올 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주관으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경천섬 및 상주시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2024 상주 낙동강 수상 레저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수상어드벤처 체험과 토우잉보트 체험 등 한여름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수상레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말인 3일과 4일은 비눗방울 공연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와 리버마켓이 열린다.

특히 3일 저녁 아름다운 경천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에서는 밴드 '아프리카', 팝페라 듀오 'HUE', 밴드 '카운트다운'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 상주시 수상 레저센터, 상주보 물놀이장 등 아름다운 낙동강권 관광인프라를 통해 상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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