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전남 보성군 주거취약계층에 모듈러주택 기증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보성군 주거 취약계층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지난 5일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10’ 집들이 행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기증한 모듈러 주택은 4인가구가 쾌적하게 살 수 있는 110㎡ 크기로 제작했다. 전용면적 기준 84㎡가(34평형)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것을 고려하면 넓은 수준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에 모듈러 주택 39개동을 지원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이 지난 8월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충남 당진시 일대의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주거 취약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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