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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美달러 정기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환율우대

9일 기준 최대 금리 연 4.79%
환테크 관심 있는 고객 니즈 맞출 것

신한은행 전경. [사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외화정기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시행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미달러(USD)로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들은 우대금리 0.15%p와 9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외화정기예금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1개월 단위로 만기를 정할 수 있으며 이벤트 우대금리가 포함된 이자율은 9월 9일 기준으로 3개월 만기 시 연 4.79%, 6개월 만기 시 연 4.45%, 12개월 만기 시 연 4.03%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달러(USD) 자금을 운용하는 고객들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테크에 관심있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미달러(USD) 5000불 이하 금액을 해외송금하는 경우 금액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2500원~7500원)을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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