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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베트남 등불축제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세요"

사진 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오는 17일부터3일간 '베트남 등불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등불을 주제로 공원 일원을 다양한 색상의 베트남과 한국 전통 등불로 장식해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은 인증샷을 남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매일 오후 6시 이후에는 베트남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교 공연단'이 전통악기,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시와 먹거리,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1일차는 오후 5시부터, 2~3일차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19일 오후 3시에는 인도교에서 감성 버스킹 공연이 함께 열린다.

체험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놀이와 악기 체험, 전통의상 아오자이 착용, 베트남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베트남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계유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세계유교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페스타는 봉화군이 한-베 양국 간 우호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문화가정과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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