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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 먹으니 겉바속촉”…세븐일레븐, 스모어 아이스크림 출시

최근 스모어 초콜릿 인기에 마시멜로우 활용 디저트 인기
스모어 아이스크림과 함께 ‘스모어 초콜릿’도 출시

세븐일레븐 스모어 아이스크림. [사진 세븐일레븐]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세븐일레븐은 ‘스모어’ 열풍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마시멜로우를 활용해 구워먹을 수 있는 이색 아이스크림인 ‘스모어 아이스크림’을 30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출시하는 스모어 아이스크림은 ‘바닐라’와 ‘초코’ 2종이다. 세븐일레븐 스모어 아이스크림은 마시멜로우와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조합이 특징인 상품으로 겉은 마시멜로우, 속은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아이스크림이다. 마포, 명동 등의 핫플레이스 디저트 카페에도 속속 등장하며 젊은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스모어 아이스크림은 무엇보다 아이스크림을 마시멜로우가 감싸고 있어 불에 구워서 즐길 수 있는 이색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대로 즐기면 마시멜로우의 쫀득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불에 살짝 구우면 겉의 마시멜로우는 바삭하게, 속의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게 ‘겉바속촉’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요새 같은 늦가을 캠핑장 등에서 저녁 모닥불에서 구워서 디저트로 즐기기 그만이다. 가정에는 요리용 토치 등을 이용해 구워서 위스키나 하이볼 안주로 즐기기에도 좋고, 간단한 초나 장식을 이용해 기념일에 미니 케익 대신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굽지 않고 따뜻한 카페모카나 핫초코 등에 그대로 넣어 천천히 녹여 먹으면 색다르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스모어 아이스크림과 함께 최근 SNS상에 핫 이슈 디저트로 떠오른 ‘스모어 초콜릿’ 상품도 지난 24출시했다. 출시되자 마자 SNS 등에서 젊은 고객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하는 스모어 초콜릿은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우가 들어 있어 반으로 갈랐을 때 쭉 늘어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스모어 초콜릿 출시 기념으로 내달 말일까지 2+1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해외 인기 디저트 상품들이 SNS를 통해 국내에 발빠르게 소개돼 핫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해외 인기 디저트 상품의 적극적인 도입과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로 상품 구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두바이 초콜릿 단독 상품과 함께 튀르키에의 다막 초콜릿, 이란 전통 간식 라바삭 등 중동 디저트를 선보였고, 두바이 초콜릿의 메인 소재인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도 출시했다. 이번엔 스모어 초콜릿 인기에 단독 상품 출시와 함께 스모어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것이다.

조은영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SNS를 통해 스모어 초콜릿과 함께 마시멜로우 디저트가 핫 트렌드로 떠올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마시멜로우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스모어 디저트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큰 만큼 마시멜로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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