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도 접는다"…애플, 폴더블 개발 본격 착수
2026년 또는 2027년 전망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IT팁스터 란즈크에 따르면 최근 공급망 소식통을 통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정식 개발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최근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정식 개발 프로세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때문인지 삼성이 준비 중인 신형 폴더블 모델의 폼팩터 변화 시점도 좀 더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폴더블 아이폰의 정확한 출시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다. 지난 7월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V68'이라는 코드명으로 아이폰 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삼성 갤럭시Z플립 시리즈처럼 가로로 접는 '클림셸' 형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그간 구성, 주름 문제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보아 최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애플은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 제품과 더불어 아이패드 미니 크기의 폴더블 태블릿도 함께 개발 중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제품의 출시는 2026년 또는 2027년으로 전망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IT팁스터 란즈크에 따르면 최근 공급망 소식통을 통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정식 개발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최근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정식 개발 프로세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때문인지 삼성이 준비 중인 신형 폴더블 모델의 폼팩터 변화 시점도 좀 더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폴더블 아이폰의 정확한 출시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다. 지난 7월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V68'이라는 코드명으로 아이폰 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삼성 갤럭시Z플립 시리즈처럼 가로로 접는 '클림셸' 형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그간 구성, 주름 문제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보아 최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애플은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 제품과 더불어 아이패드 미니 크기의 폴더블 태블릿도 함께 개발 중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제품의 출시는 2026년 또는 2027년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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