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인재의 중요성, 린치핀 [새로 나온 책]
AI 혁명 속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부품처럼 갈아 끼울 수 없는 존재 돼야

△린치핀
세상은 변하고 있다. 삶과 일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워졌다. AI가 일으키는 혁명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 하고 세상에 내가 설 자리는 있는 것인지 두렵고 혼란스럽다. 이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마케팅 전략가이자 30여 년간 마케팅 분야에서 일한 세스 고딘은 15년 전 '린치핀'을 출간하며, 대체 불가능한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결코 부품처럼 갈아 끼울 수 없는 존재, 세상을 이끄는 유일무이한 존재, 변화를 만들고 가치를 창조하는 존재. 바로 ‘린치핀’이다.
산업혁명 이후 거의 300년 동안 우리는 기계적으로 일하는 노동자가 되도록 교육받고 훈련받았다. 지금까지의 세상은 그런 인재를 원했다. 개성을 없애고, 규칙에 순응하고, 시키는 대로 일하겠다는 사람이 채용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칸막이 안에 앉아 시스템을 운영하는 하나의 부품이 되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었고 우리가 적응해온 시스템은 위기에 처했다. 일을 예술로 만드는 신인류가 필요해진 이유다. 매일 트렌드가 바뀌고 어제 했던 일이 오늘 먹히지 않는 시대에 세상은 이제 노동자가 아닌 예술가를 찾고 있다.
린치핀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오로지 린치핀이 되기로 선택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우리가 왜 린치핀이 되기로 선택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것이다. 내가 일하는 방식에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다면, 나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차지할 수 있는 자리를 고민한 적이 있다면, AI 시대가 불러오는 변화의 최전선에 어떤 사람이 서게 될지 궁금해한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주의 신간
△학습의 재발견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의 저자 스콧 영이 5년 만에 새로운 학습법을 이야기 했다. 전작에서 1년 만에 MIT 컴퓨터과학 4년 과정을 수료하고 4개 국어를 마스터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법의 힘을 보여주었다면, 이 책에서는 훨씬 더 광범위하게 학습 문화와 시스템을 살펴 무엇이든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는 핵심 원리를 담았다. ‘학습의 재발견’에서 저자는 ‘보기(See)‧연습하기(Do)‧피드백 받기(Feedback)’로 이어지는 3단계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스콧 영/ 1만7800원/ 352쪽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1

김태수/ 1만9800원/ 288쪽
△제네시스박의 부동산 세금 트렌드 2025

제네시스박/ 2만5000원/ 3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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