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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더 달라” KB국민은행 노조 96% ‘파업 찬성’

경조금 인상·의료비 지원제도 개선 등 요구
2023년 기준 1인당 평균 급여 1억2000만원

국민은행 신관. [사진 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KB국민은행 노조가 성과급 등을 요구하며 압도적 비율로 파업에 찬성했다. 파업이 실행에 옮겨지면 2019년 이후 6년만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가 지난 14일 쟁의행위(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노조원 9702명(투표율 88.22%) 가운데 95.59%인 927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는 지난달 26일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고용노동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 쟁의 조정을 신청했지만, 조정으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해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조는 현재 임단협 교섭에서 ▲보로금(성과급) 300%(통상임금 기준)+1000만원 ▲임금인상률 2.8% ▲신규 채용 확대 ▲경조금 인상 ▲의료비 지원제도 개선 ▲임금피크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2023년도 사업보고서상 KB국민은행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20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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