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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전문가가 꼽은 2025 미국투자이민 분야 3대 트렌드는?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개최

국민이주㈜, 오는 22일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개최

2025년, 미국투자이민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국민이주㈜에 따르면, 과거에는 안정적인 자산가들이 미국 영주권을 목표로 투자에 나섰다면 최근에는 젊은 자산가,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부모, 그리고 가족 전체를 고려한 3세대 이민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이 변화는 단순히 영주권 취득을 넘어 글로벌 자산 이동과 가족 단위의 장기적인 설계를 반영하는 것이다.

특히, 자산 이동은 올해 투자이민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꼽힌다.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정치적·경제적 불안정과 맞물려 암호화폐 기반의 자산 이동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 암호화폐 투자자는 약 1,55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암호화폐는 유동성과 자율성이 뛰어나 자산 이전과 현금화가 용이하며, 이 때문에 미국투자이민 자금 조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이주 관계자는 “암호화폐는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에 투명하게 기록되므로 자금 출처 증명 과정에서 장점이 크다”며, “현재 투자이민 신청 자금의 약 30%가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경제 상황도 자산 이동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으며, 한국은행은 2025년 GDP 성장률을 1.6%로 낮췄다. 실업률 역시 4.2%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미·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중국의 대만 군사적 압박도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은 안정적인 경제 구조와 글로벌 통화인 달러를 기반으로 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자산가들의 최우선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자녀 교육을 위한 미국투자이민 역시 중요한 동기다. 과거에는 자녀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려는 목적이 컸다면 최근에는 대학 입학과 학비 혜택, 장학금 지원 등 교육적 이점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경우, 국제 학생의 학비는 연간 약 45,000달러인 반면, 영주권자는 약 15,000달러만 부담해 학비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영주권자는 미국 내 다양한 장학금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고, 일부 대학에서는 국제 학생보다 경쟁률이 낮아 입학도 유리하다.

H-1B 비자의 한계도 미국 영주권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매년 약 85,000개로 제한된 H-1B 비자는 최근 승인율이 30~35%에 불과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자녀의 취업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많은 부모가 자녀가 고등학교 재학 중일 때부터 미국투자이민을 준비해 영주권을 확보하려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민이주 관계자는 “자녀가 8~9학년일 때부터 투자이민을 준비해 고등학교 졸업 전에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부모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3세대 이민은 개인이나 부부 중심의 이민을 넘어, 조부모 세대가 손자녀와 가족 전체의 미래를 위해 투자이민을 주도하는 흐름이다. 조부모는 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손자녀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지원하고, 가족 전체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산을 활용한다. 국민이주 관계자는 “미국은 상속세와 증여세 면제 한도가 개인당 약 1,399만 달러, 부부 합산 약 2,798만 달러로 한국보다 월등히 높아, 자산 이전에서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은 상속세 최고세율이 50%에 달해 자산 이전 시 큰 부담이 따른다. 이러한 차이는 조부모 세대가 미국투자이민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민이주 관계자는 “2025년 미국투자이민은 단순히 영주권 취득을 넘어 자산 관리와 가족의 미래 설계를 포함한 전략적 선택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자산 이동, 자녀 교육, 3세대 이민이라는 세 가지 축이 앞으로도 투자이민 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미국투자이민 전문 회사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전한 프로젝트 선택과 투자이민 전략, 미국 영주권 혜택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며, 미국 이민 전문가와 세무 전문가가 직접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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