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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X사울 내쉬, ‘SLNSH 2025 봄 컬렉션’ 런던서 첫 공개

운동과 일상 결합한 하이브리드 디자인 선봬
다음 달 11일부터 일부 스토어에서 판매 예정

[사진 룰루레몬]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영국 런던 출신 디자이너 사울 내쉬(Saul Nash)와 새로운 협업 컬렉션 SLNSH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20일 런던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룰루레몬의 SLNSH 2025 봄 컬렉션이 최초로 모두 공개된 이번 이벤트는 여러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KTRL과 KEYRAH이 DJ 세트 공연을 선보였으며, 안무가 벤자민 존슨(Benjamin Jonsson)과 룰루레몬의 앰배서더이자 올림픽 챔피언 필 위자드(Phil Wizard)를 포함한 5명의 댄서가 함께한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 SLNSH 협업 컬렉션은 사울 내쉬의 세련된 액티브웨어 스타일에 룰루레몬의 검증된 기술 혁신이 더해져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었다.

룰루레몬의 SLNSH 2025 봄 컬렉션은 ‘변화(Metamorphosis)’를 테마로 봄이 지닌 역동적인 변화의 에너지를 담아내며, 레이어드 스타일링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SLNSH 2025 봄 컬렉션은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운동과 일상의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대표 제품으로는 맨즈 프렌치 테리 타이트 핏 티셔츠와 립스탑 유틸리티 팬츠가 있다. 또한,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맞춤 조절이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투인원 트랜스포머블 재킷과 메쉬 컨버터블 스커트 등이 이런 특징을 반영한다. 

레이어드 스타일링과 대비감 있는 메쉬 소재를 활용한 ‘노출과 절제’의 디자인 요소도 돋보인다. 이를 통해 공기처럼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며, 컬러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가려지는 효과를 연출한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메쉬 패널 팬츠와 메쉬 패널 하이라이즈 타이즈가 있다. 

아울러 룰루레몬의 아이코닉한 제품인 디파인 재킷과 벨트 백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룰루레몬 로고를 추상적인 패턴으로 변형해 자카드 타이트 핏 롱슬리브 등에 적용했다. ‘변화’라는 테마 아래, 봄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낸 이번 컬렉션은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SLNSH 멀티 시즌 콜라보의 첫 번째 컬렉션으로,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라인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선보인다.

SLNSH 2025년 봄 컬렉션은 오는 3월 11일 일부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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