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G유플러스, 통신사 최초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 출시

예비 및 결혼 3년 이내 부부 이용 가능
기존 인터넷 상품 대비 월 최대 6600원 저렴

LG유플러스가‘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진 LG유플러스]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LG유플러스가 통신사 처음으로 신혼부부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했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는 신혼부부의 결혼 준비 및 초기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프리미엄 안심보상’ 요금제에 비해 월 이용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기본 인터넷 요금제인 ‘프리미엄 안심 보상’보다 최대 월 6600원 저렴하고, IPTV 뿐만 아니라 유·무선 결합도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의 상품별 이용 요금은 5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100M 상품 기존 대비 월 4400원 저렴한 2만1700원 ▲500M 상품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2만5850원 ▲1G 상품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3만800원 등이다. 500M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위해 ‘기가 Wi-Fi 6’ 단말기 2대가 제공된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예비 부부 및 신혼 고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및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대상 고객은 약정 기간이 길어도 월 요금 할인을 통한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LG유플러스는 약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하고 약정 기간 동안 매월 이용료 부담을 낮춘 프로모션 요금제를 기획했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는 예비 및 결혼 3년 이내의 부부라면 누구나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혼인관계 증명서 등 혼인신고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예비부부는 청첩장 사본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 결혼예정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요금제는 오는 8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이용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층을 더욱 세분화하고, 각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오픈런 필수” 크플, 연 12% 수익률 ‘단기투자’ 후속 상품 출시

2김성태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대표 20명 만나 “중기 위기극복 지원” 약속

3아직도 줄 서서 기다려?…자녀 셋 낳으면 공항 '하이패스'

4"국내 제약·바이오 인수합병 상당수 1000억원 미만"

5“회장님 픽” 농협은행 ’밥심예금’…최고 3.1% 금리 눈길

6부모가 자녀 ‘틱톡’ 사용 시간관리…팔로우 목록도 확인

7취준생 10명 중 6명 공채보다 수시 선호, 그 이유는?

8네이버 AI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오픈…쿠팡 와우멤버십과 본격 경쟁

9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논란에 유통업계 ‘초비상’…광고 삭제·일정 보류 나서

실시간 뉴스

1“오픈런 필수” 크플, 연 12% 수익률 ‘단기투자’ 후속 상품 출시

2김성태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대표 20명 만나 “중기 위기극복 지원” 약속

3아직도 줄 서서 기다려?…자녀 셋 낳으면 공항 '하이패스'

4"국내 제약·바이오 인수합병 상당수 1000억원 미만"

5“회장님 픽” 농협은행 ’밥심예금’…최고 3.1% 금리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