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부터 윤남노까지 뜬다...캐치테이블, 서울미식 팝업 단독 예약 오픈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2년 연속 유치한 A50BR 기념 팝업이다. 오는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솔빛섬에서 열린다. A50BR는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미식 어워드다. 아시아 전역의 미식 전문가들이 투표해 뽑는다. 현재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스토랑 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예약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1인당 최대 2석까지 가능하다. 지난 팝업 행사는 예약 오픈과 함께 45만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전석이 즉시 마감된 바 있다. 올해도 치열한 예약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 3스타 셰프로 선정된 강민구 셰프 등이 참여해 화제다.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밍글스’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오는 5월까지 전석 마감된 상태다. 윤남노(디핀), 김태성(포노 부오노) 셰프의 매장도 각각 4월까지 마감됐다. 이번 팝업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와 외식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각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와 전통주 칵테일을 포함한 스몰 플레이트 메뉴가 제공된다. 먼저 이달 23일에는 최현석 셰프가 헤드 셰프로 나서며 ▲송하슬람(마마리마켓) ▲김태성(포노 부오노) ▲장호준(네기라이브) ▲윤남노(디핀) ▲손석호(소코 바) 등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들이 오프닝 데이를 장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4일에는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가 요리 감독으로 참여해 ▲박무현(무오키) ▲박가람(드레스덴 그린) ▲이찬양(오리지널 넘버스) ▲이용우(해리스) ▲임홍근·신가영(페리지) ▲최규성(파티세리 뮤흐) ▲임병진(바 참) 등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이 함께한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캐치테이블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미쉐린 가이드 공식 부킹 서포터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공인된 예약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파인다이닝이나 업장별 니즈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동시에 안정적인 플랫폼 환경 구축에도 계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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