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출시
첫 차 구매 계획있는 고객도 보험료 비교 가능
기본형·실속형·고급형 등 소비자 선택지 다양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2.0 참여사 4곳 중 하나인 해빗팩토리는 고객이 플랫폼에서도 보험사 홈페이지와 동일한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만기일이 다음달 19일인 계약자부터 다양한 상품 가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이 여러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지만 개선후 본인인증만 하면 차량 정보, 만기일 등을 자동으로 불러온다.
해빗팩토리는 지난해 서비스를 선보일 때부터 소비자들이 겪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고 설명했다. 자차가 없으면 보험료 산출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첫 차 구매 계획이 있을 때 차량 모델을 선택하면 대략적인 금액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담보를 얼마나 설정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도 많아 ▲기본형 ▲실속형 ▲고급형 3가지로 분류했다. 한도가 높은 옵션까지 포함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다양하게 했다. 고급형 보장 담보는 대물배상 10억원, 자동차상해 사망 3억원, 부상 3000만원 등에 달한다. 기본 추천 화면에서부터 자동차상해 관련 보장을 넣어 보여준 건 해빗팩토리의 고급형 옵션에만 해당한다.
해빗팩토리와 제휴한 보험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캐롯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7개사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2.0 도입으로 전반적인 고객 경험이 개선되면서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4년간 앱 평점 4.8점을 유지하고 있는 시그널플래너로 보험료를 절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리테일 승부수 던진 증권사...WM 정조준
2'충격 실화' 맥주효모, 아군 아녔다?…'건강과 무관' 울상
3대우건설 컨소, 착공보고서 국토부 접수…GTX-B 공사 속도 낸다
4비덴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지정…상폐 기로
5“봄바람 휘날리며” 이번주 벚꽃 본격 개화
6‘코인 대통령’ 자처하더니…트럼프 일가, 이번엔 채굴업체 출범
7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이라면 ‘첫걸음R&D’ 노려라…18개월 간 최대 2억원 지원
8경제계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 다행”
9홈플러스 “채권 변제 최선 다할 것”…금감원 조사에도 ‘성실 응답’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