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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이 달린다...쿠팡이츠, 배달 시장 폭풍 성장세

쿠팡이츠, 3월 MAU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
경쟁사 중 유일하게 올해 1~3월 MAU 오름세

라이더들이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쿠팡이츠의 배달 시장 성장세가 무섭다. 올해 들어 경쟁사 중 유일하게 월 이용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배달 플랫폼 1위 기업인 배달의민족(배민)과의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지난달(3월) 월간 사용자 수(MAU)는 1037만61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2024년 3월, 625만8426명) 대비 약 65.8%, 전월 대비로는 약 1.2% 오른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쿠팡이츠의 성장세다. 국내 주요 배달 플랫폼(배민·쿠팡이츠·요기요) 중 올해 들어 MAU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쿠팡이츠뿐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집계 기준 쿠팡이츠의 올해 1~3월 MAU는 각각 1001만6714명, 1025만9169명, 1037만6135명으로 나타났다. 매월 꾸준한 증가세다.

해당 기간 배민의 MAU는 각각 2261만3799명, 2252만5830명, 2221만1870명으로 매월 감소세를 보였다. 업계 3위 요기요의 MAU 역시 1~3월 각각 522만4040명, 515만38명, 513만2997명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장 후발주자인 쿠팡이츠의 성장세는 지난해 본격화됐다.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면서다.

무료 배달의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무료 배달을 실시한 첫 달(2024년 3월) 쿠팡이츠의 MAU는 625만8426명으로 전월 대비 약 9% 늘었다. 당시 업계 2위인 요기요의 MAU(570만9473명)를 곧바로 넘어섰다.

이후 경쟁사들이 무료 배달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섰지만 쿠팡이츠의 성장세를 꺾지 못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츠의 경우 쿠팡, 쿠팡플레이 등 계열사를 활용한 시너지가 매우 크다”며 “이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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