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전북 찾은 제주은행·부산은행 직원·가족들
정원호 전북은행노조 위원장, 방문 적극 유치

먼저 제주은행은 ‘2025년 가족테마 여행’을 통해 185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전북을 찾았다. 이날 제주은행 직원들은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동물원을 비롯해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을 찾아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들을 즐기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제주지역 특성상 평소 경험하기 힘든 곳들을 방문해 보고자 이번에 전북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도 ‘함께해孝-전하지 못한 이야기’ 행사를 전북 지역 일대에서 진행했다. 총 8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전주한옥마을 내 숙박 및 관광을 비롯해 남원 광한루원 등을 찾았다.
특히 전북은 오래된 고택과 한옥이 많아 영화와 드라마 배경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드라마 ‘정년이’와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였던 전주 한옥마을 내 ‘학인당’에서 판소리 공연을 관람하며 소리의 고장 전주의 풍류를 즐겼다. 또한 우리 전통정원의 아름다움과 ‘춘향전’의 낭만이 어우러진 명소 남원 광한루원을 방문해 고전문학의 정수를 만끽했다.
정원호 위원장은 “최근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북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평균 체류시간도 늘었다”면서 “이러한 체류형 관광객 증가는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은행 직원들의 전북 방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타 지역 지방은행들의 전북 방문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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