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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게가 달라졌어요” 울진군, 소상공인 리모델링 지원

경영컨설팅과 인테리어 개선 등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사진 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경영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경영컨설팅과 함께 옥외 간판 교체,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시스템 구축, 키즈케어존 설치,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약 7개 업소가 지원대상에 선정될 예정이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공급금액의 80%)까지 지원된다. 단, 자부담금 20%와 부가가치세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5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다. 모바일 앱 '모이소'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및 우편 접수가 어려운 경우, 5월 2일부터 5월 19일까지 경북경제진흥원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마감 후에는 연 매출, 업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평가가 진행되며, 6월 말경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을 개선하여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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