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그랜드 조선 부산·시그니엘·웨스틴 조선 부산 등 특급 호텔이 집결한 대표적인 프리미엄 관광지다. 이 사이에서 지난해 개관한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UH Continental Centerpoint)’가 특유의 감각적인 공간 구성과 자쿠지 객실을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 선택지로 제시되고 있다.

유에이치씨(UHC) 그룹이 운영하는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는 올해 1분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부산 내 대표적인 특급 호텔로 존재감을 강화했다.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는 1분기 동안 평균 OCC 80%를 넘어서며 동종 업계 평균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야놀자 리서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숙박업 동향’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전국 5성급 호텔의 평균 OCC는 약 40%에 그쳤다.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율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는 호텔스닷컴·야놀자 등 주요 예약 플랫폼에서 평균 9.0 이상의 이용자 평점을 기록 중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입지와 위스키 및 스낵류 무료 제공 라운지 등 특화된 휴식 공간이 고객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놀이 시설이 포함된 키즈 라운지, 최대 7인이 머물 수 있는 펜트하우스형 객실 등 가족 여행을 겨냥한 특화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로비에는 ‘퍼니처 아티스트’ 김현희의 작품이 전시되어 공간 속 예술적 분위기를 더한다.

박성재 유에이치씨 그룹 대표는 “센터포인트의 1분기 성공은 유에이치씨 브랜드 전반의 우수한 호텔 운영 역량을 입증한다”면서 “올해 4분기에는 유에이치 컨티넨탈의 서울 도심 진입을 기획하고 있다. 서울 지점은 해운대에서 보여준 고품격 서비스를 바탕으로, ‘도심 속 감각적 환대’를 실현하는 새로운 특급 호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에이치씨는 자체 브랜드앱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STATION by UHC)’를 통해 산하 브랜드의 최저가 예약을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션은 전 세계 고객들의 실시간 리뷰, 여행지 인근의 인기 장소를 소개하는 쇼츠 콘텐츠, 여행 아티클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앱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