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서울·경기 외식비 또 상승…김밥·삼계탕 등 서민음식 줄줄이 인상
- 전년 대비 전 품목 상승세 지속
14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김밥, 삼계탕 등 이른바 '서민 음식'을 중심으로 외식비가 일제히 올랐다.
서울에서는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이 3623원으로 3월(3600원) 대비 0.6% 인상됐다. 칼국수는 9615원으로 1.6%, 삼계탕은 1만 7500원으로 0.9% 각각 상승했다. 삼겹살(200g 기준)도 2만 447원으로 전월 대비 171원 올랐다.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5개의 가격이 한 달 사이 오른 셈이다.
경기도 역시 4개 품목의 가격이 인상됐다. 김밥(3538원)은 전월 대비 0.5%, 삼계탕(1만 7000원)은 0.4%, 냉면(1만 379원)은 0.3%, 김치찌개백반(8552원) 은 0.4%로 각각 상승했다.
아울러 전년 대비 가격도 서울과 경기도 모두 올랐으며, 8개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전부 인상됐다.
서울의 경우, 김밥은 전년 대비 약 4.4% 올랐고, 자장면은 3.4%, 칼국수는 3.0%, 냉면은 2.7% 상승했다. 삼계탕과 비빔밥은 각각 1.9%, 3.8% 인상됐으며, 김치찌개백반과 삼겹살도 각각 3.6%, 1.7% 올라 전 품목이 전년보다 비싸졌다.
경기도 역시 전 품목이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밥은 약 1.8%, 자장면은 4.2%, 칼국수는 2.5%, 냉면은 1.3% 각각 상승했다. 비빔밥과 삼계탕은 각각 2.0%, 1.5% 올랐다. 김치찌개백반과 삼겹살도 각각 3.9%, 1.3% 오르며 외식비가 상승했다.
외식비 상승세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로 회자되며, 직장인과 서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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